읽으면 눈물나는 유서
2014. 6. 21. 11:06이게 진짜인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유서라고 소개가 된 글이라서.. 차마 가짜라고 말은 못하겠는데요...
이 글을 읽고있으면... 정말 눈물이 나옵니다.
안타까움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괴롭네요 ㅠㅠ
왜 세상은 이렇게 냉정한걸까요....
한번 읽어보세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내탓이라고... 이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이...전부 내탓이라고 하는 말에서 조금 동정을 느낄무렵..
내탓마저도 잃고야 말았다고 하는 말에.. 괜히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중3... 고2짜리 동생들을 먹여살리려고 미친듯이 일을 했겠죠...
쥐꼬리만큼 벌어서.. 동생들 먹이고, 집세내고.. 빚도갚고...
그래도 동생들은 나처럼 살게하고싶지 않아서 죽을 힘을 내서 살았겠죠....
그런 나를 두고 떠났다고 합니다...
왜...
작년에 허망하게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지주가 없어져 버린 심정... 상상만 해도 너무 아프네요 ㅠㅠ
그래서 선택한것이 자살이라는 극약이란 말입니까...
마지막 말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그리운이들.. 한번이라도 보고갈수있게 마지막으로 간청이라도 해야겠다...
살아 생전... 제대로 보여주지도 않았으니...
내 너무 그리워서 목숨끊고 올라왔소... 이사람들 얼굴이라도 한번 봅시다...
아...ㅅㅂ
진짜.. 차라리 이게 소설이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