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라는것도 있잖아요
2016. 8. 8. 12:57
이건..아마도 어느 학교에 붙은 거겠죠....
지각생은 시험을 볼 자격도 공부할 자격도 없다.
정말 무시무시한데요... 아마도 시험기간인데 지각을 한 학생이 있어서
이렇게 써 붙여놓고.. 안으로 안들여보냈겠네요..
그러니까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게 아닐까요???
그래도 이건 좀 너무했네요...
어떤 사유가 있는지 정도는 알고나서 내치던가 말던가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지각생은 시험을 보지도 못하고.. 심지어는 공부를 할 자격도 없다니...
만약.. 지하철이 중간에 완전 내려앉아서 한시간동안 갇혀있었을경우에...
공부할 자격이 없나요???
학교를 오는길에.. 곤경에 처한 할머니를 도와드리느라 시간을 좀 썼을경우에는...
시험을 볼 자격도 없나요???
어떤 사유에 의한 지각인지를 알고나서 이렇게 하면 모를까...
이유도 듣지않고 지각생을 싸잡아서 똑같은 대우를 하는건.. 좀 너무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