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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3 진짜 실화라면 한편의 드라마다

 

이 이야기는 실화라고 하는데요... 어떤분은 실화가 아니라고 하기도 하고...

다른사람 이야기라고 하기도해서 어떤게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지금도 검색을 해보면.. 실화라고.. 해당 연예인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일단 이야기를 먼저 한번 볼까요? ㅎㅎㅎ

 

 

 

 

 

 

 

 

 

완전...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법한 그런 이야기네요 ㅎㅎㅎㅎㅎ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 포맨의 신용재 씨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용재씨의 노래중에.. 가수가 된 이유 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이 사람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실화면 더 좋겠네요... 너무 멋져요 ㅋ

 

 

 

어느 한 2년된 커플이 있었대.
그 커플은 17살 밖에 안된 커플이었는데,
서로 사귀는거 보면
'어린 애들이 사귀는거 맞는건가?' 할 정도로
서로 너무 사랑하고 아껴주면서 이쁘게 사귀고있었대.

그러던 어느날,
그 여자애가 멀리 전학을 가게 된거야.
예를 들면 그 남자애가 서울이라 치면 그 여자 애는 부산정도?

그 남자 애는 전학가도 나는 너 사랑하니깐 괜찮다고 했는데,
그 여자 애는 발못 잡아두는 거 같고, 너무 미안해서 헤어지자했나봐
그 남자애는 그 여자애를 사랑한만큼 안된다고 계속 붙잡았지.

그래서 그 여자애는 남자애한테 약속하기로 했었어.
둘은 꿈이 있었대. 서로 맞춘 게 아니고 각자 어렸을 때부터
키워왔던 꿈이있었는데, 연예인이 되는 게 꿈이었대.

그래서 그 여자애는 그 남자애에게
'우리는 헤어지는 게 아니야. 잠시 멀리 떨어져서 이별하는 거 뿐이지.
나중에 서로 꿈을 이루게 되면 그 때 다시 시작하자.'
라고 약속을 했대.
그 남자애도 그제서야 여자애를 보내주었고,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5년이 흘렀대.

그 여자애는 평범한 대학교에 들어가서 평범한 직업을 갖고있었대.
꿈을 이루고 싶었지만, 주변에 심한 반대때문에 그 꿈을 접어야했대.

그리고 진짜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을 살고 있었는데 티비에서 그 남자애가 나오더래.
진짜 갓 댄 신인이였고, 너무나 오랜시간이라 많은게 변했지만,
그 여자 애 눈에는 남자애가 여전히 똑같이 보였던거야.

 


여자애는 그 남자 애가 꿈을 이루고 앞에 있으니깐
너무 미안하면서도 너무 반가웠던거야.
그리고 한편으론 자신을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단 쓸쓸함도 들었고,

근데, 그 남자 애가 티비에 나올 때마다 했던 말이 있었대.

'꼭 찾고 싶던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그 여자 애는 지금 당장이라도 남자애한테 찾아가 안기고 싶었대.
근데 그 남자애는 지금 막 꿈을 이룬 신인이잖아.
그 신인이 나오자마자 애인이 있다고 생각해봐.
분명 추락해버리고 말겠지?
그 생각이 두려워서, 그 여자 애는 몰래 멀리서 콘서트, 라디오방송,
해외콘서트란 콘서트는 다 따라다니면서 그 남자애를 지켜보기만 했었대.

그리고 나서 또 3년이란 시간이 흘렀어.

그 남자 애는 어느정도 인기를 탔고, 어느 연예인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하늘을 지르고 있었대.
그리고 더이상 티비에 나와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그 여자 애는 어느순간 한 남자의 여자가 아닌 한 남자의 수많은 팬 중에 한 명이 되어 버린거지.
지켜본다는 건 좋았지만, 내심 씁쓸한 건 어쩔수 없었대.

그리고 그 남자 애가 어느 토크쇼에 나갔어.
또 그 여자 애는 그 토크쇼 방청객에 나가게 되었지

혹시나 그 남자애가 자신의 얘기는 꺼내지 않을까.
마음졸이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자신의 이름은 나오지 않더래.
그리고 그 남자 애의 토크 차례가 끝나가고 있을 무렵.

'아! 저 얘기 좀만 더 해두 되요?'
"네? 네 편하게 하세요~"

 


'제가 엄청 옛날에 좋아했던 여자 애가 있었어요.
2년간 사겼던 여자친구였는데, 진짜 거의 한 8년? 다 되가네요.
그 때 헤어지면서 서로 꿈이루고 나서 꼭 만나기로 했었는데..
그 여자 애는 멀리서 계속 지켜보기만 하네요.

그 얘기를 듣고 나서 그 여자 애는 소리없이 눈물만 흘렸대.
그리고 나서 영상 편지가 나오는데..

'많이 이뻐졌더라, 진짜 몰라볼 뻔했어. 그 많은 사람들 중 너만 딱보였어.
약속도 안지키고, 진짜 여태까지 기다리게하고 혼날 줄 알아.'

방청객자리에서 그 남자 애만을 바라보면서 앉아 있던
그 여자애를 보면서 계속 영상편지를 이어갔대.

뭘 바보같이 울고 그래. 내가 달려가서 못닦아줘서 미안해.
꿈 딱이루고 나면 이렇게 너 앞에서 당당히 말하고 싶었어.
엄청보고싶었다. 사랑해.

Posted by 안미련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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